SWP 계산기란?
SWP 계산기는 투자를 유지하면서 일정 금액을 정기적으로 인출할 때 자산이 어떻게 변하는지 계산하는 도구입니다. SWP는 Systematic Withdrawal Plan, 즉 체계적 인출 계획의 약자로, 펀드나 증권사에 매월·분기·매년 일정 금액을 환매해 지급하도록 하는 방식입니다. 투자금, 인출액, 예상 수익률, 기간을 입력하면 총 인출액, 수익, 최종 잔액, 그리고 자산이 먼저 바닥나는지 여부를 알려 줍니다.
계산 방식
- 인출: 인출일마다 인출액만큼 좌수를 환매합니다(기본값은 기초).
- 수익: 남은 잔액에 한 달치 수익(연 수익률 ÷ 12)을 더합니다.
- 증액: 설정하면 매년 인출액을 일정 비율만큼 늘립니다.
- 물가 반영: 각 금액을 (1 + 물가상승률)연수로 나눠 현재 구매력으로 환산합니다.
예시: 5억 원에서 매달 200만 원
5억 원을 연 5%로 운용하며 매달 200만 원(연 4.8%)을 인출하면, 월 수익이 인출액보다 커서 원금이 줄지 않습니다. 하지만 물가상승률 2.5%를 반영하면 25년 뒤 200만 원은 지금의 약 108만 원어치밖에 되지 않습니다. “물가상승률과 동일”을 선택하면 생활 수준을 유지하는 인출액과 그때 자산이 몇 년 가는지 정확히 볼 수 있습니다.
왜 물가상승을 반영해야 할까
인출 기간은 보통 20~30년입니다. 물가가 연 2.5%씩 오르면 20년 뒤 물가는 64% 높아집니다. 물가를 무시한 계산은 “몇 원을 받는가”에만 답할 뿐 “그 돈으로 무엇을 살 수 있는가”에는 답하지 못합니다.
이 계산기로 할 수 있는 것
- 매월·분기·반기·매년 인출 주기와 기초·기말 시점 선택.
- 인출액의 연간 증액 또는 물가 연동.
- 자산이 소진되는 정확한 연월.
- 역산: 기간 내 최대 인출액, 원금 유지 인출액, 필요한 자산.
- 수익률과 인출액 25가지 조합으로 보는 “내 돈은 얼마나 오래 갈까?” 표.
- 시나리오 비교, CSV 다운로드, 인쇄, 조건 공유 링크.
자산을 오래 지키는 5가지 원칙
- 4% 안팎에서 시작하기: 윌리엄 벤젠의 1994년 연구에 따르면 첫해 4%를 인출하고 매년 물가만큼 늘리는 방식은 미국의 모든 30년 구간에서 자산이 바닥나지 않았습니다.
- 2~3년치 생활비는 채권·예금에: 하락장에서 주식을 팔지 않아도 됩니다.
- 보수적인 수익률 가정: 은퇴 초기의 손실이 훨씬 큰 영향을 줍니다(수익률 순서 위험).
- 물가에 연동하거나 매년 점검하기.
- 수수료와 세금 고려: 대체로 환매액 중 이익 부분만 과세됩니다.
모든 결과는 일정한 수익률을 가정한 추정치이며 보장되지 않습니다.